월드컵뉴스
축구뉴스
야구뉴스
농구뉴스
기타스포츠
스포츠분석
글보기
알포드가 말한 KT의 뒷심, 3연속 끝내기 승리 비결
Level 1조회수4
2022-08-18 17:21
1660797995676.jpg
KT 3번타자 알포드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키움과 홈경기에서 9회말 1사 1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트린후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다.

KT는 지난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3연속 끝내기 승리다.
14일 삼성전에서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고, 16일 키움전에서는 배정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웃었다.
17일에는 앤서니 알포드가 끝냈다.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는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이날 전까지 총 4번 있었다.
KT가 5번째 주인공이 됐다. 

16607979968007.jpg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키움과 홈 경기에서 9회말 1사 1,3루 2번 배정대가 큼지막한 외야플라이로 3루주자 장성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끝냈다.
비디오판독이 이어지며 혼란스러웠지만 득점이 인정되며 경기는 종료됐다.
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알포드가 17일 팀의 3연속 끝내기 비결을 밝혔다.
그는 경기후 취재진과 만나 “(지고 있더라도)포기하지 않는 분위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KT는 후반기(7월22일 이후) 들어 역전승을 7번 했다.
1위 SSG 8번에 이은 2위다.
개막 직후부터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는 SSG의 주장 한유섬은 팀이 8,9회 이후 역전승이 많은 비결로 “팀이 지고 있더라도 쉽게 지지 않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KT도 팀 분위기가 강팀의 위닝 멘탈리티를 닮아가고 있다.
현재 4위인 KT는 3위 키움에 2경기 차 추격하고 있다.
 

16607979976985.jpg
KT 마무리 김재윤이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키움과 홈 경기에서 9회초 2-2 상황에 등판하고 있다.
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알포드는 “투수들에 승리를 바치고 싶다.
초반에 점수를 잘 못 내더라도 투수들이 잘 지켜줘 막판에 점수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3경기 동안 KT 투수진의 평균자책률은 2.57이다.
10개구단 통틀어 1위다.
알포드의 말대로 최소실점으로 이닝을 끌고간 덕분에 타선이 뒤늦게 터져도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14일 경기에서 등판한 투수 중 배제성만 2실점을 하고 이채호, 박영현, 주권, 김민수, 김재윤이 모두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6일 경기에서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김민수가 각 2실점 한 후 이채호, 심재민, 김재윤이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17일 경기에서는 웨스 벤자민이 1실점만 허용했고, 심재민, 김재윤이 각각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특히 마무리 김재윤은 14일 경기부터 3경기 연달아 나와 4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
그는 안타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했다.
팀의 끝내기 승리 덕분에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16607979986417.jpg
배정대가 끝내기 희생타 및 호수비로 16일 키움전에서 MVP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 KT위즈


이어 “배정대의 2경기 연속 호수비도 승리가 가능할 수 있게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16일 5회 1사 만루에서 배정대가 이정후의 뜬공을 잡아 지체없이 2루에 송구했다.
이로인해 2루로 뛰던 키움 김혜성이 주루사했고 키움은 동점 찬스에서 2,3아웃을 연달아 당하며 빅이닝을 만들지 못했다.

17일 경기에서도 배정대의 마법같은 호수비가 나왔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온 키움 송성문이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배정대가 등을 펜스에 부딪혀가면서 공을 잡아냈다.
이 수비로 인해 9회초 동점 상황에서 역전이 될 뻔한 키움이 아쉬움을 삼키며 이닝을 종료해야 했다.
KT는 최소실점을 유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끝내기 승리를 가져온 것. KT는 이제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카테고리 KBO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