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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저기도 '포수앓이'...곳간 '넉넉한' 삼성은 느긋하다 [SS 포커스]
Level 1조회수0
2022-11-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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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강민호-김태군-김재성(왼쪽부터).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우리가 반드시 트레이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여기도, 저기도 ‘포수앓이’다.
그만큼 포수가 부족하다.
반대로 차고 넘치는 팀도 있다.
삼성이다.
곳간이 넉넉하니 마음도 느긋하다.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먼저다.
여차하면 3포수로 시즌을 치르면 그만이다.
이번 FA 시장 최대 관전포인트는 포수다.
양의지(35), 박동원(32), 유강남(30), 박세혁(32)이 ‘빅4’다.
여기서도 ‘원톱’은 양의지로 꼽히고, 양의지의 몸값과 행선지에 따라 박동원-유강남-박세혁의 계약과 팀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수가 필요한 팀이 한둘이 아니다.
원 소속구단도 놓칠 수 없기는 마찬가지. 여러 팀들이 여러 포수를 놓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움직임을 지켜보는 팀도 있다.
삼성이다.
박진만 감독이 취임식에서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말했다.
“포수 쪽은 여유가 있다.
불펜이 아쉽다”고 했다.
포수를 매물로 불펜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다른 팀들이 그만큼 부러워하는 포수진이다.
베테랑 강민호가 중심을 잡는다.
올해 전반기 부진했지만, 후반기 다시 살아나 이름값을 했다.
후반기에만 타율 0.306, 11홈런 38타점, OPS 0.936을 생산했다.
30대 후반임에도 여전히 든든한 주전 포수다.
주전급 포수 김태군이 뒤를 받친다.
강민호의 부담을 나누고 있다.
강민호도 “(김)태군이가 있으니까 확실히 부담이 덜하다.
고맙다”고 했다.
김태군은 타율 0.298, 2홈런 25타점, OPS 0.738을 만들었다.
FA 보상선수로 온 김재성도 알을 깼다.
63경기, 타율 0.335, 3홈런 26타점, OPS 0.855를 찍었다.
여기에 백업으로 1군 투입이 가능한 김민수가 있고, 군에서 전역해 1군 맛을 본 이병헌, 2023년 6월 전역하는 김도환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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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김민수(왼쪽)와 이병헌.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주전-백업을 막론하고 포수 걱정이 없는 팀이다.
리그에서 거의 삼성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말할 수 있는 이유다.
예를 들어 김태군은 2023시즌 후 FA가 된다.
트레이드를 한다면 적기가 될 수 있다.
대신 중요한 부분이 있다.
삼성은 ‘무조건 트레이드 한다’고 한 적이 없다.
‘트레이드 할 수 있으니 카드를 제시하라’고 한 것이다.
즉,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철수하면 된다.
홍준학 단장은 “우리가 급할 것은 없지 않나. 꼭 트레이드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라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여차하면 3포수로 시즌을 치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가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3포수도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포수진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팀들과 비교해 유리한 것 아니겠나. 이제 FA 시장이 열린다.
포수 쪽이 아무래도 관심이 높을 것이다.
우리는 일단 시장을 잘 지켜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삼성 포수들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꽤 인기가 높다.
물밑에서 접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일단 ‘갑’은 삼성이다.
삼성 마음에 달렸다. 

카테고리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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