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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90억' 채은성 "한화의 진심을 느꼈다, 젊은 선수들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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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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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오른쪽)이 22일 6년 최대 90억원의 조건으로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한화가 마침내 외부 대형 FA를 영입했다.
채은성(32)을 품었다.
단숨에 4번 타자로 뛸 선수를 얻었다.
‘대박’을 터뜨린 채은성은 책임감을 강조했다.
한화는 22일 “FA 채은성을 영입했다.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옵션 10억원 등 최대 90억원 규모다.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선수이고, 코너 외야와 1루수 가능한 자원이다.
팀 내 공수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선수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혁 단장은 “채은성은 꾸준한 성적과 함께 최근 7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한 모범적인 선수다.
장타력과 타점 생산력이 우수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
인성 또한 훌륭한 선수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우리 팀에 솔선수범하는 베테랑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채은성은 계약 체결 후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신 한화에 감사드린다.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팀의 활기찬 분위기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정)우람이 형도 있고, (최)재훈이, (장)민재도 있으니 함께 팀에 융화되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아래는 채은성과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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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이 10월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과 경기에서 3회초 안우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FA 계약 소감은?
먼저 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준 한화 구단, 박찬혁 대표이사님과 손혁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 손혁 단장과 직접 만났다고 들었다.
어떤 이야기가 이적 결심을 굳히게 했나?
계약 논의 초반부터 많은 준비와 진정성이 느껴졌다.
단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내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진심이 느껴져 마음을 굳혔다.
구단의 비전을 들으며 한화가 훨씬 더 가능성이 큰 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됐다.
- 올 시즌 주로 1루수로 출전했는데 한화는 외야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작년까지는 외야수로 뛰었다.
외야수로도, 1루수로도 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나에게도, 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잘 준비하겠다.
- 한화에 입단하면서 기대되는 점은?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많아 그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팀의 활기찬 분위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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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이 8월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전 2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이상민을 상대로 2타점 역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베테랑으로서 책임감도 클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이 많다.
우람이 형도 계시고 재훈이, 민재도 있으니 함께 팀에 융화되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일단 내가 열심히 해야 후배들에게도 할 말이 생긴다.
- 한화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후배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하고 싶다.
LG에서 가을야구를 경험하면서 항상 즐거웠는데, 그 즐거움을 한화의 새로운 동료들과 느껴보고 싶다.
- 한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또 후배들과 함께 재밌게 야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LG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좋은 날도, 안 좋은 날도 있었다.
항상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께 감사드린다.
비록 팀은 바뀌었지만 야구선수 채은성을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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