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뉴스
축구뉴스
야구뉴스
농구뉴스
기타스포츠
스포츠분석
글보기
협상 순조로운 에이스 켈리, LG 구단 최다 5시즌 외인선수 눈앞
Level 1조회수0
2022-12-01 17:55
16698651391616.jpg
LG 케이시 켈리가 지난 10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플레이오프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1차전 3회초 수비를 마친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아직 계약을 마친 것은 아니다.
그래도 늘 그랬듯 순조롭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구단 설명에 따르면 “계약에 합의한 상태”라고 한다.
그러면서 어느덧 한국에서 5번째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LG 역대 최장수 외국인선수가 될 케이시 켈리(33)다.
시작은 2019년이었다.
당시 LG는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던 헨리 소사를 대신해 켈리를 선택했다.
1선발을 맡았던 타일러 윌슨처럼 켈리 또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투수로 평가했다.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켈리는 올해까지 4년 동안 114경기 697이닝을 소화하며 58승 3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LG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승이다.
올해는 리그 최다승(16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2.54)도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켈리가 계약서에 사인하면 LG 구단 최장수 외국인선수가 된다.
지금까지 LG에서 5시즌을 뛴 외국인선수는 없었다.
LG 차명석 단장은 “켈리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다.
예전에 윌슨이 그랬던 것처럼 새로 온 외국인선수에게 팀 문화를 전달하고 적응에 큰 도움을 준다.
단순히 투수로서 활약하는 것 뿐이 아닌 외국인선수와 국내선수 사이에서 가교 역할도 잘 한다”고 밝혔다.
차 단장의 말대로 팀을 생각하는 자세도 만점인 켈리다.
지난해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음에도 팀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한국에 남아 풀시즌을 치렀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3일 휴식 후 선발 등판도 강행했다.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린 후 PO 4차전에 등판했고 5이닝 2실점했다.
비록 4차전 패배로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고 켈리의 통산 포스트시즌 첫 패배도 기록됐으나 켈리는 팀을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오프시즌 변화가 많은 LG다.
정규시즌 종료 후 구단주 대행이 이례적으로 선수단 회식을 여는 등 한국시리즈 진출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이에 따른 후폭풍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다.
사령탑을 시작으로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이탈에 따른 선수단 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주전 포수가 바뀌었고 주전 1루수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김대유 이탈에 따른 불펜 필승조도 재구성해야 한다.
켈리가 잔류하면 선발진 변화는 피할 수 있다.
LG는 켈리는 물론 아담 플럿코의 재계약도 함께 추진 중이다.
차 단장은 “플럿코도 큰 문제 없을 것 같다.
다만 올해 한국에서 첫 시즌을 잘 보냈기 때문에 켈리보다 시간은 좀 걸릴 수 있다.
그래도 재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는 2023시즌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선수 샐러리캡 제도에서 총액 450만 달러를 확보했다.
켈리가 다섯 번째 시즌시즌을 앞두고 있고 플럿코가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본 4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켈리 40만 달러, 플럿코 10만 달러)가 증액됐다.
새로 영입할 외국인타자는 100만 달러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켈리와 플럿코와 재계약에는 여유가 생긴 LG다. 

카테고리 KBO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번호제목작성자날짜조회
723[ KBO] 삼성 구자욱, 12월의 산타 변신...희귀난치병 환우 직접 만났다 img Level 12022-12-141
722[ KBO] 키움, 16일부터 2023시즌 얼리버드 연간회원 모집 img Level 12022-12-140
721[ KBO] 외인 3인 '메이드' 완료...삼성, 토종 활약 없이 '성적'도 없다 img Level 12022-12-140
720[ KBO] '발전했다'는 러셀, 푸이그와 비교하면 괜찮은 영입이었나? img Level 12022-12-140
719[ KBO] 찢어지고, 피멍 들고...영광의 상처 img Level 12022-12-142
718[ KBO] 미국행 의지 강하다던 요키시, 키움과 재계약한 이유는? img Level 12022-12-121
717[ KBO] 사인&트레이드 기다리는 FA 4인방,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이 시작점 img Level 12022-12-120
716[ KBO] 키움, 러셀 다시 데려왔다! 요키시와도 재계약…외인구성 완료 img Level 12022-12-120
715[MLB] NYM 우완 센가 코다이와 5년 979억 원 계약 img Level 12022-12-121
714[ KBO] "실망스러운 2022년, 내년은 달라지겠다" 키움 노운현이 얻은 '깨달음' img Level 12022-12-121
713[ KBO] "신체검사 통과 실패" LG, 알몬테 계약 철회...새 외인 타자 찾는다 img Level 12022-12-121
712[ KBO] 타구 속도·회전수·수비 범위 여전히 비공개, KBO 통합 트래킹 데이터 협상 결렬 img Level 12022-12-091
711[ KBO] 2년 만에 잠실로 돌아오는 알칸타라, 두산과 총액 90만 달러 계약 img Level 12022-12-090
710[ KBO] 마티니로 만족할 수 없었던 NC, 새 외인타자로 트리플A 홈런왕 제이슨 마틴 영입 img Level 12022-12-090
709[MLB] 포스팅 나온 요시다 마사타카 보스턴과 5년 계약 img Level 12022-1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