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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마무리 고우석 VS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올해의 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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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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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고우석(왼쪽)과 SSG 김광현. | 스포츠서울DB


승리를 확정짓는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고우석(24. LG)과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4. SSG)이 올해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마주했다.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 브래비티가 후원하는 ‘올해의 상’은 올해로 37번째 올해의 투수를 발표한다.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올해의 상’ 명성에 걸맞게 심사위원들은 성적뿐만 아니라 KBO리그에 끼친 영향력,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치 등을 냉정히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투수는 20대 최고 토종 투수와 30대 최고 토종 투수, 그리고 특급 외국인 투수들이 경쟁구도를 형성해 관심이 쏠린다.
그중에서도 최고 마무리투수로 우뚝선 고우석과 다섯 번째 우승 반지를 거머쥐면서 더할나위 없는 KBO리그 복귀 시즌을 만든 김광현이 넘버원 투수를 놓고 경쟁한다.
고우석은 올해 61경기 60.2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6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유일한 40세이브 이상 달성자이자 역대 다섯 번째 40세이브 달성자가 됐다.
마무리투수 평가지표 중 하나인 세이브 성공률 또한 95.5%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 중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후반기 고전했으나 올해 구위와 제구 모두에서 굵직한 발전을 이룬 결과다.
시속 150㎞ 중반대에서 형성되는 막강한 패스트볼은 물론, 150㎞를 상회하는 슬라이더까지 오승환 이후 가장 압도적인 마무리투수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또다시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4년 만에 인천 야구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올해 28경기 173.1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SSG 선발진을 이끌었고 KS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지난해 SSG는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광현이 돌아오면서 SSG 선수단 전체가 우승 기운을 감지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미국 시절 코로나19로 인해 컨디션 관리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국으로 돌아와 보다 건강한 몸으로 강한 구위를 뽐냈다.
최다승에 빛나는 케이시 켈리(33. LG), 개막전 퍼펙트맨 윌머 폰트(32. SSG)도 올해 최고 투수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들이다.
KBO리그 네 번째 시즌을 보낸 켈리는 늘 그랬듯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며 승리를 만들었다.
27경기 166.1이닝을 소화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로 승리와 평균자책점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2001년 신윤호 이후 LG에서 처음으로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 기간에는 3일 휴식 후 등판도 수용하는 팀을 위한 자세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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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켈리가 9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폰트는 누구보다 강렬하게 올해를 시작했다.
4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개막전에서 9이닝 무안타 4사구 제로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경기가 연장으로 넘어가고 폰트는 10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아 퍼펙트 게임이 성립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날 연장승을 시작으로 SSG는 개막 10연승을 이뤘다.
28경기 184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2.69로 KBO리그 첫 해였던 지난해보다 모든 면에서 향상된 활약을 펼친 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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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폰트가 지난 9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올해 최고 투수 주인공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릴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단상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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