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변준형이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KBL 안양KGC와 울산모비스의 경기에서 함지훈에 막히자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2.11.16.안양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MVP는 안양 KGC의 ‘돌격대장’ 변준형(26)이다.
가장 뛰어난 활약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변준형은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8표 중 61표를 획득했다.
서울 SK 자밀 워니를 가볍게 눌렀다.
자밀 워니는 6표를 받았다.
변준형이 라운드 MVP에 뽑힌 건 지난시즌 3라운드에 이어 두번째다.
기록을 살펴보면, 변준형은 2라운드 기간 중 경기당 평균 30분 44초를 출전했다.
그리고 16.9 득점에 5.4 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득점은 전체 7위, 국내 선수중 3위이고 어시스트는 전체 2위에 해당한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부터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은 변준형에게 데뷔 후 다섯번째 시즌이다.
KBL은 변준형에게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