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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네츠 효과, 웨스트브룩도 607억원에 레이커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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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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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650만 달러 채택으로 브루클린 네츠는 2022-2023시즌 케빈 두란트와 카이리 어빙 듀오의 활약이 기대된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브루큰린 네츠 가드 카이리 어빙이 팀 잔류를 선택하면서 LA 레이커스 러셀 웨스트브룩도 자신의 연봉 옵션을 채택했다.
일종의 나비 효과다.

지난 1주일 동안 NBA의 가장 뜨거운 뉴스는 어빙(30)이었다.
이유는 2022-2023시즌 거취를 어빙이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봉 3650만 달러(471억 원)의 선수 옵션이었다.
이 결정을 30일(한국 시간)까지 해야 됐다.
네츠를 떠나는 방법은 두 가지. 옵트아웃과 구단에 사인 &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이다.
사인 & 트레이드는 연봉 샐러리캡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LA 레이커스 이적설이 나온 배경이다.

어빙이 떠날 경우 포워드 케빈 두란트의 거취도 영향을 줘 네츠의 전력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게 된다.
필라델피아 76ers에 이적한 가드 벤 시몬스로는 팀이 이길 수가 없다.

어빙은 농구 천재급이다.
188cm의 신장에 돌파력과 슈팅이 최정상이다.
2011년 듀크 대학 1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됐다.
그러나 매우 이기적인 선수다.
2016년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NBA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우승 후 “르브론의 2인자는 싫다”며 트레이드를 요구해 2017-2018시즌 보스턴 셀틱스로 떠났다.
농구는 잘하지만 싫어하는 팬들이 더 많다.
지난 보스턴과의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때는 TD가든 팬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자 손가락 욕설로 벌금도 제재받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거부해 연봉 1700만 달러를 손해보면서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시즌 네츠는 케빈 두란트-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 트로이카 체제로 우승을 꿈꿨다.
네츠는 파이널 진출 2차례 뿐이다.
하지만 꿈의 트로이카는 실현되지 않았다.
구단은 하든을 필라델피아에 주고 시몬스를 받았다.
이 때 전문가들은 당장은 필라델피아가 유리하고 장기적으로는 네츠가 큰 이득이다고 전망했지만 이마저 틀렸다.
시몬스는 트레이드 후 1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2-2023시즌 활약이 궁금하다.

네츠는 어빙의 전류로 동부 콘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케빈 두란트는 여전히 올스타급의 기량이다.
지난 시즌 PO 1라운드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셀틱스에 스윕당했다.
어빙은 고작 29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27.4점, 리바운드 4.4, 어시스트 5.8개였다.
3점슛 성공률은 41.8%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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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러셀 웨스트브룩, 지난 4월7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원정에 부상으로 결장, 벤치에서 동료들의 플레이에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어빙의 네츠 잔류로 LA 레이커스 웨스트브룩도 연봉 4710만 달러(608억 원)에 잔류를 선택했다.
당연한 수순이지만 어빙의 움직임에 따라 웨스트브룩의 둥지로 바뀔 수가 있었다.
웨스트브룩(33)은 지난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서 이적 후 생애 최악의 시즌으로 레이커스팬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
평균 득점 18.5점-리바운드 7.4-어시스트 7.1이다.

2020년 버블 우승 후 2년 만에 PO마저 좌절된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3명의 연봉이 1억2951만9186 달러(1672억 원)다.
오프시즌 전력 보강의 최대 걸림돌이 3인의 연봉이다.
NBA 프리에이전트 계약은 7월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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