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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역전패 그래도 많이 달라졌다' 은희석 감독이 만드는 삼성 대반전
Level 1조회수2
2022-10-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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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이 20일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제공 | KBL


 “다 감독 책임이다”며 자신을 낮췄지만 분명 달라진 부분이 많이 보였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았으며 코트에 선 다섯 명이 모두 전력질주하고 적극적으로 수비했다.
속공이 이뤄지지 않아도 두 번째 패스, 세 번째 패스로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던 서울 삼성이 은희석 감독을 앞세워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83-85로 패했다.
3쿼터까지 KT를 압도했지만 4쿼터 들어 수비가 무너지고 공격에서 답을 찾지 못하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4쿼터 스코어 11-29로 거짓말처럼 경기를 내준 삼성이다.
하지만 지난 개막전에서 창원 LG를 었고 이날 경기도 3쿼터까지 KT를 압도했다.
팀 리바운드에서 32-21로 KT에 크게 우위를 점했다.
선수들이 고르게 공격하고 수비하며 달라졌음을 증명했다.
리바운드 후 다섯 명이 모두 전력질주해 코트를 넓게 활용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오픈 3점슛이 나왔다.
이날 시도한 3점슛 25개 중 대다수가 오픈 찬스였고 이중 10개를 넣었다.

에이스 이정현에게 의존해서 나온 3점슛이 아니기에 더 의미있다.
이정현보다 이호현, 이동엽, 임동섭 등이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KT 수비를 흔들었다.
이매뉴얼 테리는 아직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이원석과 장민국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고 수비했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아쉬움부터 전했다.
그는 “4쿼터에 흔들리는 게 트라우마로 자리잡으면 안 된다.
잘 끌고 오다가 실책이 무더기로 나온다.
누구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막판에 집중력, 턴오버는 다 감독의 책임”이라고 비난은 자신이 받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은 감독은 이호현과 이동엽 등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비시즌 동안 가장 공을 많이 들였다.
장민국도 그렇고 그동안 자신이 받았던 평가를 뒤집어야 팀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혼도 많이 내고 훈련도 많이 시켰다.
오늘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삼성의 팀컬러를 두고 “리바운드부터 장악하는 것이다.
리바운드 후 빠른 농구, 속공에 실패해도 빠르게 두 번째 세 번째 공격을 하는 게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라며 “오늘 경기 3쿼터까지는 이런 모습이 나왔다.
체력소모가 많고 힘든 농구지만 이렇게 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철저하게 반성하고 다시 준비하겠다”고 다시 자신을 낮췄다.
희망은 있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이정현도 앞으로는 더 나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
베테랑 선수들이 기둥 구실을 하면 자연스럽게 팀 전체가 안정을 찾는다.
은희석 감독이 그린 청사진을 펼칠 기회 또한 아직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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