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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는 질색인데' 시즌 초반 위기 마주한 디펜딩챔피언 SK
Level 1조회수2
2022-10-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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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지난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 패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제공 | KBL.


일찍이 ‘다음’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식했다.
그만큼 철저히 준비했는데 또다시 부상으로 인해 고전한다.
디펜딩챔피언 서울 SK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롤러코스터 시즌과 마주했다.
SK는 이번 시즌 첫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쳤다.
지난 시즌 40승 14패로 일찍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순항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지만 지금 모습은 당시와 다르다.
군입대한 안영준의 공백이 공수에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크게 드러난다.
외곽슛과 수비가 모두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지난 시즌 MVP 최준용이 개막 이전까지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가 발바닥 부상으로 이탈했다.
11월 중순경 복귀 예정인데 SK는 최준용 없이 앞으로 5경기 가량을 더 치러야 한다.
토종 최고 선수 3명 중 2명이 사라지면서 지난 시즌 약점이 없었던 SK의 농구도 보이지 않는다.
SK의 장점은 높이와 스피드다.
그 중심에 최준용이 있다.
신장 2미터 선수가 사실상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다.
상대 에이스를 마크하는 것은 물론 재치있는 도움 수비로 상대 팀 공격 전체를 차단한다.
수비 성공 후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질주해 속공을 마무리한다.
매년 외곽슛도 향상돼 대체불가 선수로 올라섰다.
물론 혼자 잘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
최준용 외에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다.
김선형, 자밀 워니, 최부경, 허일영, 오재현 등이 길게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가 흔들리면서 SK 특유의 수비 성공 후 트랜지션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승기를 잡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수비가 안 되니 지공 상황에서 세트 오펜스를 할 수밖에 없고 세트 오펜스를 하면 무기가 제한돼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는다.
SK는 2017~2018시즌에도 정상에 올랐지만 그 다음 시즌을 허무하게 9위로 마쳤다.
당시도 부상 악령이 SK의 앞을 막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4년 전을 돌아보며 절치부심했는데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SK 전희철 감독은 개막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몇 년간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좋은 시즌 후 안 좋은 성적을 냈다.
나도 인지하고 있고 선수들도 알고 있다.
많은 노력을 했다.
올시즌 롤러코스터 행보를 벗어나는 것이 첫 번째”라고 다짐했다.
질색했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지 않으려면 남은 1라운드 경기에서 2, 3승은 더해야 한다.
1라운드부터 크게 밀리면 그대로 시즌이 끝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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