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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없이' 2승 3패...'올 뉴' 신한은행,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 [
Level 1조회수0
2022-1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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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이적한 김단비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에 온 후 에이스로 자리 잡은 김소니아. 사진제공 | WKBL


 여자프로농구(WKBL)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있다.
어느 정도 선두권이 형성되는 듯한 모양새. 뒤를 쫓고 있는 팀들도 있다.
인천 신한은행도 그 중 하나다.
김단비(32)라는 에이스가 빠지고 치르는 첫 시즌. 만만치 않다.
그러나 더 좋아질 여지도 충분하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신한은행은 2승 3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16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우리은행-하나원큐전이 있지만, 이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신한은행은 4위로 1라운드를 마친다.
구나단 감독은 “손발이 아직 맞지 않는다”고 했다.
팀 구성이 많이 변한 것이 첫 번째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였던 김단비가 FA가 되어 우리은행으로 떠났다.
한 번에 기둥이 ‘쑥’ 빠졌다.
2007~2008시즌부터 15년 동안 신한은행에서 뛰었다.
모든 것이 김단비 중심일 수밖에 없는 구조. 올시즌은 아니다.
또 있다.
한엄지도 BNK로 떠났다.
2017~2018시즌부터 5년간 뛴 선수. 2020~2021시즌에는 10.7점 4.2리바운드를 만들기도 했다.
꾸준히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선수인데 FA가 되어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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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떠난 한엄지의 보상선수로 이적한 신한은행 김진영. 사진제공 | WKBL


김단비의 보상선수로 김소니아가 왔고, 한엄지의 보상선수로 김진영이 왔다.
FA로 구슬을 데려오며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베스트 라인업의 60% 혹은 그 이상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구슬의 경우 지난 시즌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단 2경기 뛴 것이 전부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김진영은 오자마자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긴 시간 자리를 비웠다.
손발이 맞는 것이 이상한 수준이다.
사실상 팀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 상황. ‘올 뉴(all new)’ 신한은행이다.
그나마 김소니아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고, 김진영도 시즌 초반 커리어 하이급 기록을 쓰고 있다.
베테랑 한채진-이경은 듀오도 힘을 내고 있으며 유승희와 김아름도 외곽에서 몫을 하는 중이다.
강계리도 리딩 가드로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5경기 2승 3패면 최악도 아니다.
아직 시즌은 25경기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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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사진제공 | WKBL


구 감독은 “손발이 너무 안 맞는다.
패스를 넣는데 받는 선수가 그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지난 시즌과 다를 수밖에 없다.
계속 훈련을 하고 있다.
새로 온 선수들은 오래 맞춘 선수들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김단비가 여기 15년 있었다.
에이스였다.
김단비가 팀 내 비중이 큰 선수였기에 허전함이 있다.
중심을 잡을 선수가 없다 보니 흔들리는 면이 있다.
우리 성장통이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희망도 말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서로 믿으면서 해야 좋아질 수 있다.
우리 선수들 진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선수가 와서 몇 달 만에 완벽한 팀이 되는 것이 쉽지 않다.
김진영은 자기 색깔과 다른 농구를 하는 중인데도 잘해주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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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테랑 가드 이경은. 사진제공 | WKBL


이경은 또한 “안 되는 것이 많아 답답했다.
이기고 싶은데 마음 만으로는 안 되지 않나. 우리가 플레이를 하다가 안 됐을 때 우왕좌왕한다.
계속 연습하면서 맞춰나가려고 한다.
그래도 우리가 비시즌 연습한 것이 1라운드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거꾸로 보면 갈수록 좋아진다는 뜻이 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새 선수들이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비시즌에 그 부분을 많이 봤고, 연습도 많이 했다.
너무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제 1라운드 끝났다.
안 맞는 부분이 있기는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선수 개개인을 보면 분명 나쁘지 않다.
선수간 호흡 문제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부분. 안 맞는 상황에서도 버티고 있다.
손발이 맞기 시작하면 무서워질 수 있다.
그때를 위해 다시 뛴다. 

카테고리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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