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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빠르면 10월말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현지 평가전까지…'벤투호'와 정반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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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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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카메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도 180도 다른 행보다.
아시아의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다.
안방에서 치른 9월 A매치 2연전을 끝으로 해산한 축구대표팀 ‘벤투호’는 오는 10월31일 국내파만 재소집한다.
오는 11월14일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르기 2주 전이다.
유럽파 등 해외리그 선수는 월드컵 개막(11월21일) 일주일 전부터 대표팀에 합류해야 하는 관계로 벤투호가 카타르로 날아가는 일정에 맞춰 현지로 이동한다.
대한축구협회(KFA) 측은 K리그 구단 협조를 구해 국내파 소집 일정을 10월31일에서 최대한 더 당기겠다는 뜻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 K리그 일정은 끝나지만 FA컵 결승전과 승강 플레이오프 등이 겹쳐 조율이 필요하다.
벤투호는 국내파로 꾸린 대표팀과 11월11일 안방에서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한 번 더 치른다.
그리고 벤투 감독은 다음 날 혹은 11월13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한 뒤 카타르로 떠날 예정이다.
한국은 11월21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가 예정돼 있는데, 이전까지 현지에서 평가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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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 뒤셀도르프 | 로이터연합뉴스


반면 일본 축구대표팀은 정반대다.
한국이 9월 홈에서 2연전을 치른 것과 비교해 일본은 독일로 날아갔다.
현지에서 미국,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치르면서 1승1무 성적을 냈다.
‘스포니치 아 넥스’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발표한다.

또 카타르행을 확정한 국내파 선수만 데리고 11월5일 카타르 현지로 이동해 일찌감치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유럽파가 합류하면 본선 직전 정식 평가전도 마련돼 있다.
일본은 11월23일 독일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일본축구협회는 그에 앞선 11월17일 인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고 지난 8일 발표한 적이 있다.

캐나다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3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팀이다.
벨기에, 모로코, 크로아티아와 F조에 묶였다.
양 팀 모두 조별리그 첫판을 앞두고 유의미한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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