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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만 무려 29분…작심한 FIFA, APT 대놓고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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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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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서 비디오 판독(VAR)이 이뤄지고 있다.
도하 | 로이터연합뉴스


 1경기 추가시간이 무려 29분이다.
이 정도면 대놓고 실제 경기 시간(APT·Actual Playing Time)을 늘린다고 봐야 한다.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맞대결로 막이 오른 2022 카타르월드컵. 이제 4경기를 막 치렀는데, 화두는 APT다.
APT는 교체, 비디오판독(VAR), 득점 세리머니 등 공이 멈춘 시간을 제외한 실제 경기 시간을 뜻한다.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축구 그 자체를 더욱 즐기자는 취지다.

우선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치른 4경기 평균 추가시간은 무려 17분에 달한다.
특히 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서는 전반 15분, 후반 14분으로 추가시간 합계가 29분에 달했다.
전반 8분에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페르세폴리스)가 부상으로 넘어지며 오랜 시간 경기가 중단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전·후반을 통틀어 추가시간이 29분이나 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수치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평균 APT가 60.2%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도 APT를 늘리기 위해 추가시간을 10분 더 주자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있는 셈이다.
이번 대회부터 시행되고 있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도 같은 맥락이다.
이 기술은 12대의 추적 카메라가 선수의 관절 움직임을 파악한 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VAR의 판독 시간을 70초에서 20~25초로 상당 부분 줄였다.
정확도는 높이되 시간은 줄였다.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 위원장도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세리머니 시간은 1분 또는 1분 30초 정도가 지속된다.
따라서 3분, 4분, 5분을 잃는 것은 굉장히 쉽다.
이 시간은 경기 마지막에 보상돼야 한다”며 APT를 증가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중동 국가들 특유의 ‘침대 축구’도 큰 의미가 없어진다.
일각에서는 축구를 90분이 아닌 60분 경기로 줄이자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그만큼 축구의 질을 높이자는 의미다.
APT 증가가 이번 월드컵의 화두인 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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