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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빠지니 포르투갈이 우승후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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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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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곤살루 하무스가 6일(한국시간 7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2. 12. 6.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명성과 실력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포르투갈은 현지시간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7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5위의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압도적 전력을 과시하며 8강에 안착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2001년생 신예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였다.
하무스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6분 팀의 세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한 골을 허용해 4-1로 앞선 후반 22분에는 기어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해트트릭이자 1990년 토마스 스쿠흐라비 이후 무려 32년 만에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한 경기 세 골을 넣은 주인공이 됐다.

하무스는 올해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돼 16강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초고속 승진한 신예 스트라이커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소속의 하무스는 지난 2021~2022시즌 리그 29경기에서 7골을 넣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번시즌에는 11경기서 9골을 휘몰아쳤다.
조별리그에서는 가나, 우루과이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지면 탈락하는 중요한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하무스를 선발 투입했다.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결정이었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었을 뿐 필드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력도 잘했다고 보기 어려운, 냉정하게 말하면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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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에서 제외된 포르투갈 호날두가 6일(한국시간 7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 전 벤치에 앉아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2022. 12. 6.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호날두를 베스트11에서 빼고 하무스 카드를 내민 산투스 감독의 작전은 적중했다.
하무스는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포스트 플레이를 구사했다.
공을 지키며 동료에게 연결하는 플레이도 좋았고, 수비 상황에서 과감하게 압박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주앙 펠릭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다른 공격수들과 조합도 좋았다.
네 선수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다채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구사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보지 못했던 파괴력 넘치는 공격이 자주 나온 배경이었다.

호날두는 확실히 경기력이 떨어져 있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했던 모습이 대표팀으로 이어지고 있다.
골만 못 넣는 게 아니라 활동량이나 수비 가담 등 여러 면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되지 않는다.
하무스 선발 출격으로 확실히 증명된 사실이다.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우승후보처럼 보였다.
또 다른 16강전서 브라질이 한국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린 경기력이 포르투갈에게서 보였다.

마침 포르투갈의 8강 상대는 모로코다.
아프리카 유일의 돌풍팀이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포르투갈이 우세한 게 사실이다.
스위스전 같은 퍼포먼스라면 포르투갈의 4강 진출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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