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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호날두, 내겐 나간다는 말 없더니 인터뷰로 터뜨렸어"
Level 1조회수1
2022-12-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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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의사를 직접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합류하기 전부터 텐하흐 감독과 맨유 구단 상대로 갈등을 겪었다. 대표팀으로 이동하면서 구단을 다각도로 비난하는 강도 높은 인터뷰가 공개됐고, 이후 계약해지 수순을 밟았다. 현재 소속 구단이 없는 채 월드컵을 소화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선수단을 소집한 텐하흐 감독은 'BBC' 등 현지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 인터뷰는 대부분 봤다. 그것도 내 업무니까 봐야만 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인터뷰였다. 인터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호날두도 알았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하지만 그 전에 호날두가 내게 떠나겠다고 말한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가 이적 의사를 밝힌 건 오히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였다고 했다. "호날두가 오더니 만약 남고 싶어지면 7일 안에 말해주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돌아와서 본인 말대로 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와 입단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내년 1월이 되는대로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무대에서 뛰게 된다.

텐하흐 감독은 월드컵 전까지 맨유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에 올려 놓으며 호평을 받고 있었다. 다만 대회 이후를 준비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오래 생존한 맨유 선수가 유독 많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카세미루, 프레드, 안토니, 네덜란드의 타이럴 말라시아는 8강에서 탈락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4강에 진출했다. 8강전을 앞둔 선수는 포르투갈의 디오구 달로, 브루누 페르난데스, 프랑스의 라파엘 바란, 잉글랜드의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퍼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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